‘음주운전’ 호란, 컴백 10일 만에 자숙…“깊이 반성”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반성의 뜻으로 자숙을 택했다. 새 앨범이 발매된지 불과 10일 만이다.

29일 호란 소속사 지하달 측은 “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이날 오전 음주운전으로 발생된 교통사고를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란은 지난 20일 소속 그룹 클래지콰이의 새 앨범을 발매, 적극 활동을 자신한 바 있다. 또 SBS 파워FM 라디오 ‘호란의 파워FM’ 진행하고 있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