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디셈버가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마더(mother)’로 돌아왔다.
디셈버는 30일 자정 새 미니앨범 ‘mother’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척’ 이후 10개월 만. 새 타이틀곡 ‘mother’는 멤버 윤혁이 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30일 소속사 관계자는 “윤혁의 어머니께서 긴 투병 끝에 지난 4월 돌아가셨다. 윤혁이 느꼈던 감정들과 생각들을 모티브로 탄생하게 된 곡이다.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발라드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디셈버는 앨범 발매 전 28일 오후 10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타이틀곡 ‘mother’를 선공개 했다. 해당 영상은 누적조회수가 50만 명이 넘어섰다. 정준하가 MC를 맡아 디셈버를 응원했다.
현장에서 멤버 윤혁은 어머니에게 자필로 쓴 편지를 준비했다. 윤혁은 편지를 읽던 도중 감정이 차올라 더 이상 읽을 수가 없었다. 윤혁을 대신해 또 다른 멤버 DK가 편지를 읽었다.
디셈버는 ‘mother’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CS해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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