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엄정화가 프로듀서 조영철 손잡고 컴백한다. 어떻게 둘이 만나게 됐을까.
엄정화는 2016년 가을 목표로 새 앨범을 발매한다. 2008년 미니앨범 ‘D.I.S.C.O’ 이후 8년 만. 엄정화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과 음반 계약을 맺고 1년에 걸쳐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 앨범 녹음은 마무리 단계.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엄정화지만, 평소 가수에 대한 열의를 놓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엄정화는 관련 내용을 꾸준히 검토하며 앨범 준비를 했던 상황.
더욱이 이번 앨범은 엄정화가 조영철 프로듀서에게 손을 내밀면서 본격적인 모양새를 갖췄다. 조영철은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여가수로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완성했다. 유독 여가수와 호흡이 좋았던 조영철 프로듀싱의 능력은 이번 엄정화와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
미스틱 관계자는 “엄정화는 녹음실과 연습실을 자주 왕래하고 있다. 새 앨범에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1993년 데뷔곡 ‘눈동자’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엄정화가 2016년 이번 컴백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 커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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