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의 신곡 ‘세 단어’로 차트올킬을 기록한 것에 소감을 밝혔다.
젝스키스는 7일 자정 싱글앨범 ‘세 단어’를 발매했다. 이 곡은 멜론을 필두로 8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젝키가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기에는 음원차트가 없어, 이런 광경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리더 은지원은 “저흰 젝스키스입니다. 우린 ing 입니다”고, 김재덕은 “늘 꿈 같은 현실을 만들어 주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이재진은 “음원차트 문화가 어색해서 실감이 안 납니다. 자고 일어나 눈떠보니 1위라니…”라고 감격스러워했고, 장수원은 “하루 종일 음원사이트와 인터넷만 왔다 갔다 한 것 같다. 옛날 히트곡처럼 대중들이 들으면 다 알 수 있는 그런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먼저 이렇게 많은 관심 보여주신 우리 젝스키스 팬클럽 ‘옐로우키스’, ‘노랭이’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해. 젝스키스로 다시 모여서 콘서트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신곡으로 우리가 1위를 하다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젝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젝키의 ‘세단어’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데 이어 멜론 실시간 차트에는 ‘커플’이 24위, ‘Com’ Back’ 35위, ‘Road Fighter’ 36위, ‘무모한 사랑’ 38위, ‘연정 (戀情)’ 39위, ‘그 날까지’ 41위, ‘학원별곡 (學園別曲)’ 46위, Celebrate Tonight 48위, Love Forever 49위, Come To Me Baby 53위, ‘예감 (豫感)’ 73위, ‘사랑하는 너에게’가 89위에 진입했다. 역주행의 신기록을 젝키가 쓰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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