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그룹 내 열 번째 멤버로 군 입대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팬들과 멤버 이특의 배웅 속에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1일 오후 1시 20분께 충북 증평 소재 37사단 인근에서 려욱은 훈련소 입소 전 팬들과 만났다.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도 함께 했다.
머리를 짧게 깎은 려욱은 마중 나온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2018년 7월 제대를 기약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어색한 거수 경례를 했다.
이특은 그런 려욱을 보며 “막내를 보내려고 하니 마음이 이상하다”면서도, 자신의 군 경험을 살려동생의 경례 포즈를 바로 잡아주며 살뜰하게 챙겼다.
려욱은 신병교육대 37사단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시작으로 21개월 간 현역 복무에 돌입한다.
슈퍼주니어는 려욱의 입대로 총 10명의 멤버가 군복무에 참여했다. 2010년 7월 강인을 시작으로 2011년 9월 김희철, 2012년 10월 이특, 2013년 5월 예성, 2015년 3월 신동과 성민, 2015년 10월 은혁과 동해, 11월 시원까지 입대한 상태. 멤버 규현은 내년 군복무를 예정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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