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빅스 버전의 그리스 신화 3부작은 과연 화려한 피날레를 이룰 수 있을까.
빅스는 20일 자정 올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를 소개하는 콘셉트이기도 했다.
빅스는 지난 4월부터 1부작 ‘젤로스(Zelos)’, 8월 2부작 ‘하데스(Hades)’ 3부작 ‘크라토스’까지 이뤄냈다. 각 그림이 합쳐지면 온전한 하트 모양이 완성되는 결과물이다.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젤로스’에서는 질투를 상징하는 이블아이의 일부분, 8월 공개한 ‘하데스’에서는 대립 구도를 이루고 있는 멤버 엔과 레오의 얼굴이 공존한 이미지로 커버를 채웠다. ‘크라토스’는 켄을 홀로 내세워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완결판 ‘크라토스’는 ‘빅스 2016 컨셉션’의 대미를 예고했다. 앨범 재킷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3부작에 걸쳐 이어진 장대한 스토리의 종결을 알린다”며 “세련된 제복 스타일링을 통해 강인한 남성미를, 레이스 안대로 독특한 소품과 몽환적 분위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빅스는 오는 31일 ‘빅스 2016 컨셉션’ 마지막 앨범 ‘크라토스’를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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