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전지윤이 비주얼도 음악성도 더욱 성숙해진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29일 전지윤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의 첫 솔로 앨범 ‘낮 AND 밤’의 커버 이미지들이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한 장의 이미지에서 전지윤은 푸른 수풀을 배경으로 블랙의 가녀린 끈으로 어깨와 등을 드러낸 의상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스타일로 어딘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호텔 방 앞을 배경으로 다소 헝클어진 헤어에 블랙의 이너웨어가 비치는 시스루 의상 위 양 손목에 금빛의 퍼로 포인트를 준 가죽재킷으로 강렬하면서도 끈적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내가 해’를 모티브로 한 이미지로 ‘낮’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R&B곡의 느낌을 몽환적으로 담아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은 또 다른 수록곡인 힙합 장르의 곡 ‘자석’처럼 어느새 끌리는 남녀의 끈적이는 ‘밤’을 대변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이번 솔로 앨범 커버 이미지를 통해 전지윤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 어느덧 성숙함이 물씬 느껴지는 이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며 더욱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솔로 아티스트로 첫 행보에 나서는 전지윤은 이번 앨범 수록곡 ‘내가 해’와 ‘자석’ 모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전지윤만의 색깔을 담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 또한 보여줄 전망이다.
전지윤의 첫 솔로 앨범 ‘낮 AND 밤’은 오는 11월 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에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전지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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