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을이다. 마음이 움직인다. 감성에 빨려든다. 점점 더 깊어진다. 그룹 B1A4의 음악 덕분이다.
25일 오후 6시 그룹 B1A4가 10개월 만에 7번째 미니 앨범 ‘Rollin(롤린)’을 발매했다. B1A4는 이번 앨범을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음악의 발전성을 담아냈다. 동시에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려는 각오도 덧붙였다. 앨범에는 트로피컬 하우스, 얼터너티브락, 트랩, R&B, FUNK, New Jack Swing 등의 장르를 시도했다.
타이틀곡 ‘Rollin’’(롤린)은 누군가를 향해 빠져드는 사랑의 마음을 반복되는 ‘Rolling’에 비유했다. 복잡한 감정을 반복되는 가사와 B1A4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것. 트로피컬 하우스에 밴드 사운드를 조합시켰다. 점차 확장되는 사운드가 B1A4의 음악에 믿음을 안겼다. 멤버 진영의 자작곡으로 멤버 바로가 가사에 힘을 보탰다.
머릿속에는 온통 가득한 사랑으로 심취했다. 사랑은 고통이지만, 없으면 큰 허전함을 느꼈다.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도 반드시 만날 수 있기를, 눈빛조차 부끄럽지만, 손길이 닿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
곡이 진행될수록 감정에 더 솔직해졌고, 표현도 과감해졌다. 상대에게 흠뻑 빠져서 그 상태로 머물고 싶은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온통 내 머릿속은 네 생각이야 baby 아기야, 나는 너를 위해 기다릴꺼야 나는 너를 위해 기다릴 거야, 널 좋아하니까 I’m rolling in the deep 깊은 곳에서 굴러, 매일 생각만 하니까 I’m rolling in the deep 깊은 곳에서 굴러”
‘Rollin’’(롤린) 뮤직비디오는 호주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특히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다섯 멤버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순간을 터치했다. 알록달록 스타일링은 무채색에 포커스를 맞춘 현지 상황과 대비를 이루며 B1A4와 그들의 음악이 도드라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Rollin’’(롤린)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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