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꼬박 1년이 걸렸다. 완성된 빅뱅의 새 앨범을 만나보기까지 그랬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10시 ‘BIGBANG MADE FULL ALBUM COMING SOON’이라고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다. 빅뱅의 정규 3집 발매를 알리는 내용이었다.
빅뱅은 지난해 5월 시작된 ‘MADE’ 시리즈의 마지막을 오는 12월 완성한다. 내년 초 군 입대를 앞둔 멤버 탑으로 빅뱅의 완전체 앨범은 당장은 이것이 마지막. 향후 앨범 발매 시기는 언제가 될지 미지수다.
빅뱅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 때문에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전시회, 6만 5천 석(소속사 집계) 규모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리고 12월 새 앨범 발매로 1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할 예정.
빅뱅은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탓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정규 3집 ‘MADE FULL ALBUM’에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발표한 8곡과 추가 신곡을 수록한다.
지난해부터 앨범 발매 시기가 늦춰졌던 ‘MADE’ 프로젝트 마무리. 과연 12월 차트를 빅뱅이 점령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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