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리더 지코를 위해 그룹 블락비가 나섰다.
지코는 지난 27일 네이버 V앱 ‘버뮤다 트라이앵글 프리뷰’를 진행했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
당시 지코는 일본 스케줄로 호텔을 배경으로 등장했다. 팬들이 블락비 멤버들의 근황을 묻자 지코는 “각자 숙소에서 자고 있을 것 같다. 아마 이 방송을 보고 있으면 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실제로 멤버들은 지코가 방송 중인 촬영장을 찾아왔다.
블락비 멤버들은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들어본 소감을 전했고, 유권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직접 봤는데 한국 같지 않았다. 멋있게 잘 나온 것 같다”며 극찬했다.
지코는 “비범은 신곡이 나오면 한 번도 홍보해준 적이 없다”고 폭로했고, 비범은 뒤늦게 등장해 “지코가 SNS 팔로우를 하지 않아서 신곡 홍보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즉석에서 비범을 팔로우한 지코는 “아직 박경이 오지 않았다. 재효 형도 12시까지 오면 팔로우를 하겠다”고 했다.
신곡 발매를 4분 앞두고 도착한 박경은 “지코의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 많이 사랑해달라. 1위를 못하면 입국할 때 상의탈의하고 입국하겠다. 자신있다. 92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신곡 홍보를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정이 되자 지코는 즉석으로 신곡을 틀며 멤버들과 함께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송 종료 후 멤버들은 각자 개인 SNS를 통해 지코의 ‘버뮤다 트라이앵글’ 커버를 게재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코의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발매직후 음원차트 1위를 기록,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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