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겨울이다. 밴드 넬의 감성을 접할 시간이다.
6일 밴드 넬이 신곡 ‘그리워하려고 해’를 발매했다. 이 곡은 슬픔과 아련한 따뜻함을 동시에 풀어내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주고자 만들어진 곡.
넬은 “‘그리워하려고 한다’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다. 그리움이 수동적으로 갖게 되는 감정의 느낌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능동적으로 모든 감정에 충실해 지려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곡에 대해 “보컬과 연주 모두 절제하며 담담하게 표현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감정이 흘러가는 대로, 담담히 받아들이는 마음을 담아내려 했기에 과장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넬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6’은 오는 24일 개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스페이스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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