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5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싱글즈’ 2017년 1월 화보에서 주인공으로 나선 방탄소년단의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은 가죽 재킷부터 겨울에 잘 어울리는 코트, 남친룩을 완성하는 아이템을 소화했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하고 싶었던 일, 너무나도 좋아하는 일이기에 무척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다”며 멤버 랩몬스터는 “다만 빡빡한 일정에 조금 지칠 때가 되면 머릿속에서 누군가가 계속 가사를 쓰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아이돌과 뮤지션 사이의 정체성에 대해 멤버 슈가는 “좋은 음악은 어떤 식으로든 인정받기 마련이다. 아이돌과 뮤지션이라는 경계 없이 우리는 그저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고 열정을 비쳤다.
“이번 콘셉트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는 지민은 “콘셉트에 어울리는 무대를 위해 내가 언제 가장 섹시한지 생각했다. 다른 멤버들은 곡 작업이나 안무 연습으로 자기 일에 집중할 때 등으로 멋지게 대답하겠지만, 나는 눈이 부어있을 때 가장 섹시하다”고 장난스럽게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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