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소녀 또 소녀다. 새해 첫 날부터 시작된 걸그룹 컴백은 2017년 1월을 상큼한 기운으로 북돋울 전망이다.
그룹 보너스베이비는 1월 1일 ‘우리끼리’로 데뷔했다. 멤버 문희, 하윤, 채현, 다윤, 가온, 공유로 구성된 보너스베이비는 평균 나이 16.6세로 최연소 걸그룹. 상큼하고 발랄한 콘셉트를 택한 보너스베이비는 청순한 느낌을 담은 ‘우리끼리’로 활동을 펼친다.
그룹 AOA는 지난 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을 내세웠다. 러블리 레트로와 세련된 팝 댄스 장르를 택한 AOA는 탐정과 마술사 콘셉트를 택했다.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그룹 에이프릴은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선보였다. 멤버 윤채경, 레이첼 합류로 외형을 바꾼 에이프릴은 새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누구나 추억하는 짝사랑과 당시의 마음을 순수하게 노래한다.
그룹 우주소녀(WJSN)는 4일 자정 세 번째 미니 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로 컴백했다. 새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각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데뷔 후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았다. ‘너에게 닿기를’은 사랑에 조심스레 시작하는 소녀의 마음을 팝댄스로 풀어냈다.
그룹 믹스(MIXX)가 5일 싱글앨범 ‘사랑은 갑자기’를 내놓는다. 힙합 & R&B 기반의 어반뮤직을 시도하는 믹스는 타이틀곡 ‘사랑은 갑자기’를 통해 연애가 처음인 다섯 소녀의 수줍음과 풋풋함을 표현한다.
그룹 소나무는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를 9일 소개한다. 사전 노출된 앨범 트레일러에서 소나무는 상큼하고 달콤한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신혁 프로듀서와 손잡고 만든 ‘나 너 좋아해?’는 소나무의 밝고 통통 튀는 모습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헬로비너스(HELLOVENUS)는 오는 1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로 활동을 시작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헬로비너스는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각오를 담아냈다. ‘비밀 요원(Secret Agent)’ 콘셉트를 통해 여섯 멤버의 신비로운 비주얼을 내세운다.
그룹 드림캐쳐가 오는 13일 데뷔 싱글 ‘악몽(惡夢)’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드림캐쳐는 2014년 데뷔한 밍스 멤버가 전원 합류한 그룹으로 소녀의 순수함과 강렬한 기묘함을 데뷔 무대에 쏟는다. ‘악몽’을 매개체로 다양한 이미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씨엘씨(CLC)가 1월 컴백한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CRYSTYLE’을 통해 씨엘씨는 기존 어필했던 분위기를 모두 바꾼다. “초심으로 돌아가 팀의 이미지와 함께 무대 콘셉트까지 모든걸 새롭고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앨범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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