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시간이 흘러도 뜨겁다. 차트 역주행은 곧 강제소환까지 가능케 했다. 새해부터 주목받는 그룹 빅스가 그렇다.
빅스는 2017년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올라 ‘도원경(桃源境)’ 리믹스 버전 무대를 꾸몄다. 지난 5월 발표된 곡이지만, 이 곡은 무대 직후 각종 차트에 등장했다. 새해 첫 역주행 주자가 된 것.
결국 빅스는 지난 6일 MBC ‘쇼! 음악중심’에 강제 소환됐다. 각종 독특한 콘셉트로 무대를 이끌고 있는 빅스는 ‘도원경’을 통해 보여준 동양적 비주얼에 대중의 시선을 당긴 것.
‘도원경’ 무대를 통해 빅스는 2016년 발매한 곡 ‘The Closer(더 클로저)’ 역시 재평가되고 있다. 이 곡은 빅스의 남성미가 강조됐던 바.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화려한 안무 덕에 “독보적 컨셉돌이 완성한 걸작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빅스는 뱀파이어를 시작으로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차별화된 콘셉트를 녹여낸 앨범으로 대세 아이돌로 등극했다. 시작부터 좋은 빅스가 2018년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새 콘셉트에 거는 기대가 커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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