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역시 레이디 가가였다.
레이디 가가는 12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대중음악 시상식 ‘제59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 참석했다. 록밴드 메탈리카(Metallica)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이끌며 폭발적인 열기를 이끌어냈다.
레이디 가가와 메탈리카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를 키웠다. 실제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합동 공연으로 손꼽혔다.
레이디 가가는 메탈리카의 새 앨범 ‘하드와이어드 투 셀프 디스트럭트(Hardwired… To Self-Destruct)]’에 수록된 ‘모스 인투 플레임(Moth Into Flame)’를 선곡했다. 공연 초반 보컬 제임스 헷필드 (James Hetfield)의 마이크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지만, 동요하지 않고 마이크를 같이 사용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후에는 무대 다이빙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유니버셜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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