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겨울이 점차 봄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아이돌 시즌이 펼쳐진다. 아이돌 그룹 저마다 다른 행보로 두각을 나타낸다.
그룹 포텐(4TEN)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된 ‘ISU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MC로 발탁됐다. 첫 도전에도 포텐은 자연스러운 진행과 풋풋한 매력을 어필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혼성그룹 카드(K.A.R.D)가 두 번째 프로젝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새 싱글 ‘돈 리콜(Don’t Recall)’은 중독성을 높인 곡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전 공개된 키포인트 안무 영상으로 남녀 멤버의 몽환적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그룹 임팩트(IMFACT)는 지난 11일과 12일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제68회 삿포로 눈축제-케이팝 페스티벌 2017(K-POP FESTIVAL 2017)’에 참석했다. 임팩트는 ‘니가 없어’, ‘필소굿(Feel So Good)’, ‘롤리팝(Lollipop)’, ‘양아치’, ‘미러즈(Mirrorz)’ 등을 선곡해 무대매너를 뽐냈다. 임팩트는 오는 신곡 ‘첫사랑을 부탁해’를 발표한다.
그룹 아스트로가 새 앨범 ‘윈터 드림(Winter Dream)’ 개인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새 타이틀곡 ‘붙잡았어야 해’를 통해 아스트로는 꿈꾸는 겨울 소년들로 변신했다. 기존 이미지와 다른분위기의 아스트로를 기대케 했다. 이번 앨범은 봄, 여름, 가을을 잇는 사계절 프로젝트의 완성본이다.
그룹 빅플로가 14일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을 발매했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이 어우러진 빅플로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게임으로 풀어냈다. 빅플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칼군무를 시도하며 성숙하고 차별화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다.
플레이스 걸스로 불렸던 그룹 프리스틴(PRISTIN)의 다섯 멤버 결경, 예원, 성연, 시연, 카일라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멤버들의 예명(로아, 유하, 레나)이 노출된데 이어 예원이 예하나(Yehana)로 이름을 바꿔 활동할 것을 알렸다.
그룹 VAV(브이에이브이)가 새 앨범 ‘비너스’로 중화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만든 앨범 ‘비너스’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전언. VAV의 새 앨범은 2월 중순 발매된다.
그룹 유키스 멤버 훈이 수현과 케빈에 이어 일본에서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발라드곡 ‘유키자쿠라’와 자작곡 ‘아이카나데’이 수록됐다. 훈의 보컬력을 확인시켜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그룹 SF9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팬들에게 달콤한 선물을 준비했다. 새 타이틀곡 ‘부르릉’ 안무 연습 영상 공개가 바로 그것. SF9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꽃을 든 남자로 변신, 사랑스럽고 애교 섞인 남자로 분했다. 멤버들은 다채로운 군무와 대형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TWICEcoaster : LANE 2’ 발매를 앞두고 ‘귀여운 일탈’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전 공개된 쯔위, 사나, 나연의 개별 사진 보다 상큼한 과즙미가 배가됐다. 오렌지 배경이 트와이스가 이번 활동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를 엿보게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를 발매, 미국 빌보드에 의해 주목받고 있다. 새 타이틀곡 ‘봄날’에 대해 “곳곳에서 폭발하는 랩과 감미로운 보컬,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가사 등 방탄소년단의 전형적인 힙합 곡 스타일이었던 ‘Save ME’와 ‘I NEED U’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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