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박시환이 애절함을 뿜어낸다. 가수 에릭남은 발랄한 기운을 전한다. 오디션 출신 가수의 잇단 컴백이다.
6일 박시환 측은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OST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다. 박시환이 부른 OST Part 7 ‘제자리걸음’은 6일 밤 12시 공개된다”며 “채로운(박혜수 분)을 향한 은환기(연우진 분)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박시환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만났다.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자리걸음’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다이나믹 편곡이 돋보이는 정통발라드 곡. 도입부의 담담한 감정선이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반면 에릭남은 오는 9일 신곡 ‘유후(You, Who?)’를 발매한다. 티저이미지를 통해 여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귀띔했다. 사진에는 꽃으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등장한 상태.
에릭남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싱글 ‘유후(You, Who?)’를 시작으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SPRING NOTE)’를 진행한다. 추억이 적히는 노트, 봄의 음표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아 매년 봄마다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한다”고 밝혔다.
박시환은 2013년 Mnet ‘슈퍼스타K5’ 준우승자로 선발됐다. 에릭남은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TOP5에 오른 바 있다. 둘 다 오디션 참가를 계기로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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