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일본 내 K팝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었다. 그 덕에 아이돌 그룹의 활동에도 탄력이 붙었다.
그룹 업텐션(UP10TION)은 일본 데뷔 앨범 ‘아이디(ID)’로 타워레코드에서 전국 점포 1위와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를 차지했다. 현지에서 주목할 만한 아이돌로 꼽히고 있는 것. 업텐션은 지난 8일 도쿄에서 ‘아이디(ID)’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전 지역을 찾으며 업텐션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그룹 달샤벳이 오는 10일과 11일 일본 도쿄 시부야 DDD 아오야마 크로스 시어터에서 라이브 콘서트 ‘DAL★Shabet Live 2017 ~Happy White Day~’를 연다. 이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 것. 달샤벳은 2015년 11월 일본 데뷔앨범 ‘Hard 2 Love’를 발표하고 꾸준히 활동 중이다.
그룹 스누퍼는 오는 22일 두 번째 일본 싱글앨범 ‘오예’를 발매한다. 이미 지난 2월 한 달에 걸쳐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 스누퍼.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일본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국내 활동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서울 서부 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 3대 반칙행위 근절 및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동참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