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블락비가 흑백의 아련함을 뿜어냈다.
3일 블락비 소속사 측은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Re:MONTAG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에서 피아노 연주가 나오며 시작됐다.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 아픈 상황을 그려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권은 계단에 기대어 눈을 감고 이별의 아픔에 잠겨있다. 피오는 전하지 못한 꽃다발을 들고 있고, 박경은 거리를 거닐며 떠나간 연인을 회상하고 있다. 재효는 옛 연인의 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고, 비범은 한적한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태일과 지코는 허망한 표정을 지은 채 무심히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는 박경이 프로듀싱 한 곡이다. 앙상블을 이루며 울림을 전하겠다는 의지.
블락비는 오는 8일 ‘리몽타주’를 발매하고, 27일과 2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몽타주(Block B 2018 BLOCKBUSTER “MONTAGE”)’를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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