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레게 스컬과 힙합 타이거JK가 뭉쳤다.
월간 프로젝트 ‘THC (Time Has Come)’를 이끌고 있는 스컬이 6월 싱글 ‘HERE TO STAY’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곡은 스컬이 군입대 전 해외 활동 당시 마지막으로 발표한 곡이다. 국내 미발표됐던 ‘HERE TO STAY’는 10년 후 타이거JK와 함께 의기투합해 내놓았다.
스컬 측 관계자는 “진한 레게의 감성이 느껴지는 편곡 위에 자메이카 현지 언어(파투아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타이거JK는 특유의 랩 스타일과 레게 스타일 랩의 조화가 돋보이는 플로우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스컬은 2007년 발표했던 ‘Boom Di Boom Di’로 빌보드 ‘Hot R&B/Hiphop Singles Sales’ 차트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하지만 군입대를 이유로 해외 활동을 멈춰야 했다.
이 관계자는 “‘HERE TO STAY’는 아쉬움이 남았던 곡이다. 그때의 마음가짐과 감성으로 다시 곡 작업에 열중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타이거JK와 결합으로 더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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