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양수경이 27년 만에 처음 열리는 무대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26일 양수경 소속사 측은 “오는 9월, 2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하광훈이 만든 신곡 무대를 꾸민다. 오는 8월말 발매된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이번 콘서트에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2시간에 걸쳐 총 20여곡을 무대로 꾸밀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7일 콘서트 티켓 오픈 이후 현재 80%정도 판매됐는데 이 속도로 나간다면 조만간 매진될 수도 있다.”며 “지난해 컴백 이후 노래 부르는 무대를 꿈꿔왔던 양수경씨와 그의 무대를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에게는 이번 콘서트가 아주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수경은 오는 9월 9일(19시), 10일(17시)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초대’를 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박찬목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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