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차트를 굳건히 지켜내는 어마어마한 팬덤을 지닌 아이돌. 하지만 그런 아이돌에게 대항마로 여겨지는 존재가 있다. 가을에 유독 자신있는, 애절한 발라드를 노래하는 임창정이다. 10월 또 한 번 차트를 점령하는 걸까.
가수 임창정이 오는 10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현재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라는 임창정은 또 한 번 가을 정서에 맞춘 사랑 곡을 부를 예정.
임창정은 2015년 가을 ‘또 다시 사랑’으로 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그 힘은 2016년 가을로 이어져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연결됐다. 심지어 열애를 발표하고 올해 1월 결혼하며 임창정의 발라드 파워는 더욱 공고해진 상황.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임창정은 2017년 가을마저 재패할 기세다.
임창정 측은 “‘또 다시 사랑’과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가수의 위엄을 선보였다. 신곡 역시 역대급 발라드곡이 탄생했다. 임창정의 듀엣곡을 감상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임창정의 새 앨범은 10월 중순 이후 발표를 목표로 삼고 있다. 깊어진 가을, 임창정의 발라드가 어디까지 깊게 스며들지 궁금케 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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