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낯선 조합이다. 하지만 조화롭다. 그래서 끌리는 소년들 ‘온앤오프’다.
2일 정오 그룹 온앤오프의 데뷔앨범 ‘ON/OFF’가 발매됐다. 온앤오프는 B1A4와 오마이걸을 만든 WM엔터테인먼트가 수년에 걸쳐 완성한 보이그룹. 7인조로 구성된 온앤오프는 상반된 ON 그리고 OFF가 공존한다는 콘셉트로 이뤄졌다.
특별한 조합과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온앤오프는 낯선 느낌처럼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 무대 위 강렬한 ON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OFF로 반전을 선사하겠다는 계획.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전곡 작업했다.
첫 타이틀곡 ‘ON/OFF’는 Chill out house 장르를 바탕으로 멤버 각각의 보컬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퍼포먼스에 힘을 줄 수 있는 배치다.
“내 몸과 마음 어딘가에 네가 숨겨놓은 스위치가 있는듯해 up and down 내 기분도 너로 인해 조절되는 나는 어떡해”로 시작된 ‘온앤오프’는 노래 제목, 그룹 이름, 후크에서 “on and off”를 반복하며 상징성을 강조하고 있다.
‘온앤오프’ 뮤직비디오는 그룹 온앤오프의 탄생 과정을 보여준다. 이들은 오랜 연구와 실험 끝에 온앤오프로 모였고, 그 안에서 발랄하고 신선한 보이그룹의 탄생을 선언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온앤오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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