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바람이 차다. 마음도 차다. 음악을 듣는다. 역시 겨울엔 발라드가 제격. 그래서 골라본, 일단 들어야 할 노래
가수 한동근은 오는 12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5월 첫 정규 ‘Your Diary’발매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을 ‘To. 이별할 사람들’로 택한 한동근은 서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허각은 강추위를 녹일 만한 애절함으로 등장한다. 오늘(27일) 오후 6시 공개될 신곡 ‘바보야’는 지난 1월 발매된 ‘연서(戀書)’ 이후 10개월 만이다. 기억 속에 조용히 찾아온 가슴 아픈 사랑을 노래하는 감성곡이다. 허각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도 감상할 수 있다.
소유(SOYOU)는 오는 12월 13일 첫 솔로 앨범 Part.1 ‘RE:BORN’을 내놓는다. 데뷔 후 첫 솔로앨범이라 소유는 심혈을 기울였다. 성시경, 프라이머리, 윤종신, 구름, 문문, 긱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 다비, 노리플라이(권순관), 윤현상, 13(SOCRE, 메가톤) 등이 함께해 스펙트럼을 키웠다는 전언.
존박은 오는 28일 싱글 ‘SMILE’를 공개한다. 추운 겨울에 맞춰 존박은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자 곡을 썼다. NY물고기가 가사를 붙였다. 아무리 힘들어도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자이언티가 오는 12월 4일 새 싱글 ‘눈’으로 컴백한다. 이문세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눈’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노래라고. 예상못한 조합으로 자이언티는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듀오 옴므(HOMME) 멤버 이현이 자작곡 ‘입술자국’을 12월 1일 발표한다. 이현이 직접 만든 곡으로 오직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스트링만으로 조합했다. 웅장한 느낌 위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웅장한 애절함을 키웠다는 설명.
신승훈은 오늘(27일) 오후 6시 싱글 ‘폴라로이드’로 데뷔 후 첫 싱글을 시도한다. 신승훈이 곡을 쓴 ‘폴라로이드’는 브리티시 감성으로 모던락 트랙을 완성했다. 듣는 이들에게 자신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가사에 녹여내 공감대를 높였다고. “백 명이 한 번 듣는 노래보다 한 명이 백 번 듣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는 게 신승훈의 바람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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