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인 조동익이 26년 만에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
레이블 ‘최소우주’는 7일 “조동익이 오는 14일 2집 앨범 ‘blue pillow’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blue pillow’에는 ‘바람의 노래’로 시작해 ‘Lullaby’까지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연주곡 6곡, 가창곡 5곡에 내레이션 1곡으로 조동익이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맡았다. 오랜 지인인 더클래식의 박용준, 가수 장필순 등과 함께 작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4년 솔로 1집 ‘동경(憧憬)’이후 26년 만에 음반을 발매하는 조동익은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조동진의 동생으로 1984년 이병우와 만나 프로젝트 그룹 어떤날을 결성했다.
이후 그는 싱어송라이터 작가주의 음악 집단 하나음악과 푸른곰팡이에서 활동하면서 김현철 유희열 등 수많은 후배 뮤지션, 프로듀서들에게 영향을 끼친 바 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최소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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