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 ‘시라노’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24일 뮤지컬 ‘시라노’ 측에 따르면 주인공 시라노 역에 프로듀서 류정한을 필두로 홍광호, 김동완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에 매료됐다는 소감과 함께 저마다 다른 시라노를 보여줄 예정.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의 사랑을 받는 록산 역은 최현주, 린아가 번갈아 소화한다. 록산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크리스티앙 역은 임병근과 서경수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시라노’는 프랭크와일드혼(Frank Wildhorn)과 레슬리브리커스(Leslie Bricusse)의 2009년 작품이다.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年作)’을 원작으로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 ‘시라노’는 오는 7월 LG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알지,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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