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일본에서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데뷔 앨범 ‘레드 플래닛(재팬 에디션)(RED PLANET(JAPAN EDITION))’이 공개 직후 일본 아이튠즈 앨범 다운로드 K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레드 플래닛(재팬 에디션)’은 국내에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오랜 기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를 비롯해 ‘좋다고 말해’, ‘싸운날’, ‘You(=I)’, ‘심술’, ‘나만 안되는 연애’까지 총 6곡을 일본어로 번안해 채워졌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일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지난 6일에는 오사카 우메다 바바나홀에서 개최한 데뷔 쇼케이스 전석을 매진시켜 볼빨간사춘기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8일 도쿄 TSUTAYA O-East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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