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위너가 첩보요원으로 변신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콘서트 ‘WINNER [CROSS] TOUR IN SEOUL’ 콘셉트 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 속 위너는 슈트를 차려입고 긴장감 넘치는 표정으로 앞을 응시하고 있다. 영화 속 첩보 요원을 보는 듯한 모습은 콘서트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멤버들 사이에 놓여진 서류 가방도 눈길을 끈다.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콘서트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셉트는 위너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콘서트 무대는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로 채워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데뷔 후 처음 국내 콘서트에서 밴드 라이브와 함께하며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울 콘서트를 일주일 앞둔 위너는 밴드 합주와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준비 중이다.
‘WINNER [CROSS] TOUR IN SEOUL’는 오는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4시 양일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연 타이틀인 ‘CROSS’를 기호화한 ‘X’와 ‘+’를 부제로 양일 공연이 다르게 기획됐다.
위너는 콘서트에 앞서 오는 23일 타이틀곡 ‘SOSO’ 등 총 6곡이 수록된 3번째 미니 앨범 ‘CROSS’를 공개한다. 새 앨범 공개 후 열리는 콘서트이기에 위너의 신곡들도 무대에서 모두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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