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6년 황쯔리에로 바빴다. 중국에서 뜨겁게 주목받으며 한류스타로 올라섰다. 그리고 2017년 황치열로 바쁘겠다. 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니까.
황치열은 오는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를 발매한다. 데뷔 후 싱글 형태 앨범을 선보였던 황치열은 최근 차곡차곡 쌓은 작업 결과물을 쏟아낸다. 2007년 데뷔앨범 ‘오감’ 이후 10년 만이다.
2015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대중의 시선을 받은 황치열은 KBS2 ‘불후의 명곡’과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15년 재조명된 황치열은 지난 2년간 왕성하게 활동했다. 한국에서 중국에서 황치열의 존재감에 탄력이 붙었다. 탄탄한 팬덤도 얻었다. 그 덕에 황치열은 첫 미니앨범을 향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예악 판매로 해당 앨범의 선주문 수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
황치열 소속사 측은 “남자 솔로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선주문 수량으로 아이돌급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생애 첫 미니앨범을 위해 곡 수집부터 기획까지 앨범 제작 전 과정에 황치열이 참여했다. 매력적인 보컬의 음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황치열은 ‘음악은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새 앨범을 준비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경험들을 음악 속에 녹여냈다는 것. 화보집을 연상케 하는 앨범 구성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을 예고했다.
황치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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