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발목 아이싱 모습이 공개돼 걱정을 안겼던 소녀시대 유리의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소녀시대 유리의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 앨범에 수록된 ‘오랜 소원(It’s You)’의 음원도 들려줬다.
‘오랜 소원 (It’s You)’은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유리가 직접 작사, 팬레터에 답장을 쓰듯 써 내려간 가사에는 10년간 함께 해 온 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티저 영상에서 유리는 “스스로에게 많이 묻는 편이다. 잘하고 있는지. 그 당시에는 잘 몰랐다. 훨씬 더 순수하게. 그 느낌을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쿵쿵쿵쿵. 재미있고 익사이팅한 것 같다”라며 소녀시대의 10년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유리의 티저 이미지에는 ‘지금도 소녀시대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녀시대였으면 좋겠고, 영원히 소녀시대였으면 좋겠고,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바였다. 어떤 한 시대를 함께 보낸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유리는 자신의 SNS에 “오른쪽 다리 인대를 다쳤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다 잘 될 거야. 왜냐하면 팬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며 오른쪽 발목에 얼음주머니와 함께 붕대 감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유리가 평소 오른쪽 발목 인대가 약해, 무대 끝나고 보호를 위해 아이싱 처치한 것”이라며 “소녀시대 컴백에 지장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달 4일 오후 6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의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은 내달 7일 발매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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