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방탄소년단과 니키미나즈가 만났다. 이렇게 글로벌 아이돌이 완성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 팝스타 니키미나즈(Nicki Minaj)가 등장했다. 니키미나즈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Answer’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니키미나즈가 참여한 ‘IDOL’은 수록되지 않았다. 음원으로만 별도 준비한 것. 하지만 뮤직비디오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던 상태.
소속사 측은 “새로 공개된 영상은 타이틀곡 ‘IDOL’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추가됐다. 더욱 신나고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니키 미나즈는 밝은 헤어와 화려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랩 실력을 뽐낸다”고 설명했다.
또 “니키 미나즈가 뮤직비디오에 자신의 영어 랩을 한글로 표기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영어 랩의 한글 발음을 자막처럼 넣게 됐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두 번째 1위에 올랐으며, ‘IDOL (Feat. Nicki Minaj)’은 ‘핫 100’ 차트에서 11위를 찍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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