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창작뮤지컬 ‘페드라’가 리딩쇼케이스를 열고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20일 ‘페드라’ 측은 “오는 2월 22~23일 양일간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리딩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쇼케이스에는 뮤지컬 배우 김려원, 김우석, 박유덕, 김태한이 캐스팅됐다.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려원이 처연한 슬픔을 가진 페드라를 연기한다. 뮤지컬 ‘쓰릴미’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김우석은 인간과 흡사한 A.I 히폴리투스 역을 맡았다.
히폴리투스를 만들어낸 과학자 테세우스 역은 뮤지컬 ‘세종’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박유덕이 연기한다. 김태한은 테세우스의 조력자이자 페드라의 삼촌 에피 역을 맡아 따뜻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드라’는 그리스 신화 ‘페드라와 히폴리투스’를 모티브로 한 작품. 여러 자연재해들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고난을 겪는 미래세계에서 인간과 A.I.가 주고받는 감정의 교류를 그렸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신스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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