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뮤직] ‘나다 빠진’ 와썹, 평균 연령 낮추고 컴백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래퍼 나다가 빠진 그룹 와썹(WA$$UP)이 새로운 외형으로 컴백한다.

10일 와썹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은 새 미니앨범 ‘COLOR TV’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단체 컷으로 멤버 지애, 나리, 우주, 수진이 함께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와썹은 네 멤버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뚜렷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와썹은 오랜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지난해 멤버 나다가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준비 기간이 길어졌다. 이후 나다는 소속사 측에 계약 해지를 요구,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이다. 나다를 필두로 멤버 진주, 다인도 그룹을 떠났다.

하지만 와썹 측은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았다. 단순한 컴백이 아닌, 평균 연령이 낮아진 4인조 와썹으로 음악적 변화를 보여주겠다는 것. 

7인조에서 4인조로 축소된 와썹은 오는 13일 정오 미니앨범 ‘COLOR TV’를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마피아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