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어느덧 2주년을 맞았다. 그래서 이제부터 더 뜨거워진다. 세븐틴의 3년차는 무섭게 치솟을 테니까.
세븐틴은 지난 26일 데뷔 2주년을 맞아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 우선 열 세 멤버는 ‘세븐틴 어워즈’를 진행, 멤버들마다 ‘자유의남신상’부터 ‘으른이다으른상’까지 수여했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지난 2년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마음을 보였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당당히 무대 위에 설 수 있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저희를 항상 소중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랑 갚을 수 있는 세븐틴이 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세븐틴은 지난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Al1’을 발매했다. 데뷔부터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실력을 쌓은 세븐틴은 소년과 남성의 성장을 겪고 있다. 사랑에 빠져 행복한 소년이었던 세븐틴은 처음 상심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엿보게 했다.
새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세븐틴에게 그 변화를 열어준 곡.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울고 싶지 않아’는 세븐틴의 퍼포먼스와 결합, 인기에 가속이 붙을지 기대를 품게 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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