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힙합과 트로트가 만난다. 홍진영의 ‘서울사람’이 그렇다.
홍진영의 신곡 ‘서울사람’이 오늘(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서울사람’은 일본 엔카(演歌) 스타일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힙합 비트가 어우러졌다. 미디엄 템포로 박근태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박근태는 홍진영에 대해 “빠른 템포의 트로트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서정적인 발라드 스타일도 잘 소화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홍진영은 “‘서울사람’은 기존에 해왔던 스타일과 다른 노래라 저에게도 큰 경험이 됐다. 바쁜 서울 생활로 지친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서울사람’은 서울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표현한 노래. 홍진영의 쓸쓸한 목소리가 감상 포인트.
박근태 프로듀서는 2016년부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Prod. by 박근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지X백현 ‘Dream(드림)’, 루나X하니X솔라 ‘HONEY BEE(허니비)’ 등을 발표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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