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가 화음을 선사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오는 11월 7일 정규 3집 ‘아르모니아(HARMONIA)’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모차르트의 ‘라크리모사(Lacrimosa)’를 31일 정오 선공개한다.
눈물의 날을 의미하는 ‘라크리모사’는 모차르트 레퀴엠의 정점을 이루는 곡이다. 낯선 이에게 작곡 의뢰를 받은 모차르트는 이 레퀴엠을 완성하지 못하고 병마로 세상을 떠나게 됐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곡은 자신의 죽음을 위로하는 진혼곡이 됐다.
이탈리아어로 화음을 뜻하는 앨범명 ‘아르모니아’에서 알 수 있듯이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남성 4중창의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아르모니아’를 발매하고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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