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인디가수 유란이 화가 모네, 르누아르의 작품을 모티브로 작업한 신곡을 발매한다.
유란의 새 싱글 ‘오전 8시 날 깨우는 빛’은 오는 25일 정오부터 공개된다. 유란의 신보는 ‘꿈의 물결’ 이후 2년 만이다.
유란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빛’을 주제로 시작해 푸르고 고요한 빛을 표현한 ‘새벽’, 떠오르는 아침의 빛을 그린 ‘오전 8시 날 깨우는 빛’이 수록된다. 특히 화가 모네(Claude Monet),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와 같은 인상파 작품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어둡고 고요한 새벽과 그 새벽을 여는 따뜻한 빛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 두 곡은 하나의 음악으로 연결된다. 자연주의 음악을 추구하는 유란은 이번 작업을 통해 자연을 음(音)으로 그리는 추상적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앨범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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