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가 여름 컴백에 행복을 드러냈다. 2014년 8월, 1위로 데뷔했던 위너의 값진 성과다.
지난 4일 공개된 위너의 신곡 ‘럽미럽미’는 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네이버,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발매 당일에는 아이튠즈 앨범차트 최대 22개국에서 1위를 찍었다.
위너의 이번 1위는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2014년 8월 12일 데뷔앨범을 발매했던 위너는 첫 타이틀곡 ‘공허해’로 차트 1위를 찍었다. 데뷔곡으로 차트를 정복한 위너는 음악프로그램 1위까지 섭렵하며 기세등등했다.
이후 국내활동이 왕성하지 않았고, 멤버 남태현의 탈퇴 이슈로 위너는 3년 만에 다시 여름컴백을 할 수 있게 된 것. 이런 상황은 위너 멤버 본인들이 가장 감격스러워했다.
위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가 목표했던 여름 컴백을 해서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성적으로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그저 감사하고 행복하고 따름입니다. 앞으로 더 활발히 좋은 음악과 좋은 활동 보여주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뛰는 위너 되겠습니다. 양현석 회장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에 8월 차트를 정복한 위너는 5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신곡 ‘럽미럽미’ 첫 무대를 꾸민다. 지난 4월 발표했던 ‘릴리릴리’에 이어 ‘럽미럽미’로 또 한 번 1위 가수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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