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단연 1위의 파급력을 내놓았다.
5일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대중문화 전문 월간지 ‘닛케이엔터테인먼트’ 12월호에서 ‘2018년 콘서트 동원력 랭킹 TOP 50’를 발표했다. 동방신기는 128만 명의 관객을 동원, 올 한해 현지 및 해외 가수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에 대해 닛케이엔터테인먼트는 “매해 성장하고 있는 공연 시장에서 아티스트의 연간 관객 동원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일본의 록밴드 B’z, 일본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라시, J팝 아이콘 아무로 나미에 등을 제치고 거둔 성과다.
동방신기는 올해 1월 나고야돔,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통해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세 번째 일본 5대 돔투어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공연 사상 처음으로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 공연을 개최, 해외 가수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총 100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아레나&돔 투어 ‘東方神起 LIVE TOUR 2018 ~TOMORROW~’를 진행하고 있는 동방신기는 일본 10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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