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역주행 한동근, 2017년 정주행 이룰까

[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6년 역주행을 보인 한동근은 2017년 정주행을 이뤄낼 수 있을까.

한동근이 오는 5월 5일 정오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 ‘Your Diary’를 발매한다. 새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는 보고 싶은 마음을 극대화시킨 애절한 발라드곡.

26일 한동근 소속사 측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한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동근의 자작곡 또한 다수 실려 있다. 애정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의식을 전체적인 콘셉트로 잡았다. 한동근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면서 특유의 절실함이 앨범 전체에 담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동근은 지난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뒤늦게 주목받으면서 2016년 대세로 올라섰다. 싱글 앨범 ‘그대라는 사치’로도 관심을 얻었던 한동근. 첫 번째 정규앨범 ‘Your Diary’로 또 한 번 탄력을 받게 될지 그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