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4년 5개월 만에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소극장 콘서트로 짙은 가을 감성을 선사한다.
16일 CJ E&M에 따르면 이석훈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2017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쓰임’을 시작으로 가을 공연을 시작한다.
이석훈은 ‘쓰임’을 통해 남성 솔로 가수의 단독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3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석훈은 팬들의 요청은 물론,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램으로 23, 24일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쓰임’은 이석훈의 4년 5개월만의 솔로 앨범 ‘You & Yours’ 발매와 더불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석훈의 단독공연이다. 활동 전 오사카, 도쿄 등 일본 투어를 성료한 이석훈은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길 원해 이번 콘서트 무대를 소극장으로 선택했다.
이석훈은 SG워너비 활동 시절과는 다른 자신만의 매력으로 짙은 감성을 전해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와 ‘친구 아닌 남자로’, ‘크리스마스니까’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달달한 러브송 소화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4년 5개월 만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쉬'(She)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석훈의 ‘쓰임’은 오는 24일까지 개최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이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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