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 이어 이번엔 현빈이다. 현빈이 신인 밴드 르씨엘((Le Ciel) 응원에 나섰다.
현빈은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르씨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 ‘창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동건 배우가 지원군으로 나선 신인 밴드 르씨엘을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현빈은 장동건이 출연한 ‘스윗튠’ 뮤직비디오가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독점 공개되자 장동권과 함께 르씨엘을 동반 응원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장동건이 르씨엘의 ‘스윗튠’의 인트로 영상에 맞춰 드럼 스틱을 자유자재로 돌리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동건은 한참 어린 후배인 신예 르씨엘의 실력을 칭찬하며 응원하는 것뿐 아니라 직접 홍보에 참여, 행동하는 맏형님 의리를 과시했다.
장동건 아내이자 배우 고소영 역시 르씨엘의 음악을 들은 후 SNS에 신곡 ‘스윗튠’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부창부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부터 현빈까지 이들이 아직 데뷔하지 않은 신인인 르씨엘을 응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르씨엘은 4년 여의 준비기간을 걸쳐 결성된 실력파 밴드다. 아이돌형 밴드가 아닌,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로 나온 실력 중심 그룹이다. 아직 티저만 곤개됐지만 일렉트로닉 사우드와 록을 접목시킨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 잡는다.
한편 르씨엘은 본격 데뷔를 앞두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톱배우들의 릴레이 응원을 받은 르씨엘이 가요계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DB, M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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