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20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다채로워진 앨범 트랙부터 음반 판매 초동 기록 경신까지, 러블리즈의 컴백 첫 주 활동 포인트를 모아봤다.
#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
러블리즈의 지난 활동곡인 ‘찾아가세요’가 성숙미가 가득한 곡이었다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기존의 러블리즈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청량하고 상큼한 사운드로 계절감에 맞게 편곡된 곡이다.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되어 감성적인 면이 돋보인다.
‘원스 어폰 어 타임’에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외에도 아련한 감성의 ‘시크릿 스토리(Secret Story)’, 그루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곡 ‘스위트 러브(Sweet Luv)’, 설렘 가득한 사랑의 시작을 노래한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소녀들의 풋풋한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러브 게임(Love Game)’까지 다양한 트랙이 담겨있다.
러블리즈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볼 수 있다.
# 눈부신 비주얼과 다양한 의상
컴백 쇼케이스와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레드 컬러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러블리즈는 각 음악방송 무대마다 블랙, 민트, 블랙앤화이트 등 다양한 의상으로 러블리너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류수정이 단발 머리로 변신한 것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무더운 여름에 맞는 트렌디한 헤어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 음반 판매 초동 기록 경신
‘원스 어폰 어 타임’은 공개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 앨범 차트 3개국 정상을 차지해 러블리즈의 글로벌적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러블리즈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더불어 초동 음반 판매량 3만장이라는 기록으로 러블리즈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