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그룹 AKMU가 온라인에 콘서트를 공개하면서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AKMU 이찬혁과 이수현은 29일 온라인에 게재된 영상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적 호흡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해 12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AKMU ‘항해’ TOUR IN 서울 콘서트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당시 AKMU는 ‘RE-BYE’ ‘다리꼬지마’ ‘사소한 것에서’를 재즈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밴드, 브라스, 스트링 등 국내 정상급 세션의 라이브 연주는 AKMU의 노래를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와 성원까지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어서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또 AKMU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 모습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다.
AKMU는 지난해 9월 정규 3집 ‘항해’를 발표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해 하반기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