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래퍼 마미손이 네이버 인공지능 뮤직 서비스 VIBE에서 진행하는 내돈내듣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섰다.
6일 네이버 VIBE 측은 마미손과 함께한 내돈내듣 캠페인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내돈내듣 캠페인은 “내 돈은 내가 듣는 음악에 갔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음원 정산 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VIBE는 이용자의 감상 이력을 토대로 음원 이용료를 음악 저작권자에게 지급하는 이용자 중심의 음원 정산 방식을 올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마미손이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 입장에서 기존 음원 정산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내돈내듣 캠페인의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 속 마미손은 “내 노래 들은 돈, 나한테 와야지”라며 특유의 직설적인 가사로 캠페인을 응원했다.
캠페인 영상에 사용된 음악과 가사 역시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한 마미손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한편 마미손은 가요계 음원 사재기 이슈를 비판하는 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통해 가요계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바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네이버 VIBE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