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출신 김영근이 ‘지리산 소년’ 에 머물지 않고, 진짜 가수로 데뷔한다. 이를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직접 곡까지 썼다.
CJ E&M 측은 15일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김영근의 날렵해진 몸을 드러낸 첫 번째 티저와 연장선이다.
김영근은 노트 혹은 계단과 어우러져 포즈를 취했다. 진지한 모습이 담겨있다.
김영근은 “방송 전과 방송 후의 제가 저를 보는 시선,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에 대한 불안함과 그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라며 신곡 ‘시선’을 소개했다. 이 곡은 김영근의 자작곡으로 동시대 청춘들에게 위로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아랫담길’은 실제 김영근이 거주하던 경남 함양의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했다. 가수의 꿈을 키웠던 김영근의 평범하고 소소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고.
김영근 측 관계자는 “1년여의 기다림 끝에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진실된 마음을 담은 노래로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며 체중 15kg 감량으로 달라진 김영근을 기대케 했다.
김영근의 ‘아랫담길’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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