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디올과 방탄소년단이 만났다.
2일(이하 현지시각) 디올 측은 “방탄소년단이 남자 아티스트 최초로 디올 맨즈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가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입는다.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무대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킴 존스와 직접 만났다. 당시 방탄소년단과 디올의 시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이에 방탄소년단은 5월 4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에서 킴 존스가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입는다.
킴 존스는 “나는 방탄소년단을 너무 좋아한다. 그들은 정말 멋지고 패션에도 뛰어나다. 모든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 방탄소년단에게 영감을 받았고 일곱 멤버는 각자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우리는 그 의상을 만들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으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이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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