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백찬, 데뷔 13년만 솔로 컴백…12일 발매

[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그룹 에이트(8eight) 출신 백찬이 데뷔 13년 만에 첫 솔로 활동으로 컴백한다. 

백찬은 오는 12일 정오 첫 정규 앨범 ‘BAEKCHAN 01’을 발매한다.

‘BAEKCHAN 01’에는 백찬이 직접 프로듀싱한 총 8곡이 담겨있다. 소울을 비롯해 알앤비, 팝, 딥하우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노련한 보컬로 채워진다. 

타이틀곡 ‘어바웃타임’은 에이트 멤버 주희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시간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 7번 트랙인 ‘내가 초라해질 때’는 백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그가 힘든 시기를 겪은 후 아픔을 극복한 일을 그린다. 

백찬은 2007년 에이트로 데뷔,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이후 다비치의 ‘또 운다 또’, 홍대광의 ‘잘됐으면 좋겠다’ 등 100여 곡을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디스이즈잇 레코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