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시나, 주인공, 그리고 사이렌이다. 선미의 3부작이다.
가수 선미가 오늘(4일) 미니앨범 ‘WARNING(워닝)’을 발매한다. 지난해 8월 ‘가시나(GASHINA)’와 지난 1월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로 만든 ‘주인공(HEROINE)’으로 뜨겁게 활동했다. 이번 ‘사이렌’은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다.
선미는 미니앨범 ‘WARNING(워닝)’에 수록되는 트랙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16세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꾸준히 음악작업에 참여했던 선미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능력치를 한껏 끌어올렸다고.
선미가 직접 가사를 쓴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작곡가 Frants(프란츠)와 함께 3년 전 공동 작곡을 마친 곡이다.
선미 소속사 관계자는 “ ‘가시나’와 마찬가지로 ‘사이렌(Siren)’ 또한 제목에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화에 등장하는 선원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인어를 상상하게 한다. 동시에 직관적으로는 비상 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다. ‘사이렌’을 통해 선미다운 감각적인 표현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