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가수 김동률이 오는 11월 콘서트 ‘오래된 노래’를 개최한다.
김동률이 자신의 SNS를 통해 콘서트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 개최 소식을 알렸다.
김동률은 “올겨울 조금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한 번쯤 같은 장소에서 좀 길게 공연해 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다른 공연도 그렇겠지만, 제 공연의 경우 무대나 조명에 특히 공을 많이 들이는지라 사전 셋업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또 무대 위 연주자도 많아서 항상 시간에 쫓기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막상 첫 공연이 시작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아쉬움이 남게 되죠”라고 말했다.
이어 “드디어 올겨울, 아주 장기까진 아니어도 제가 원하던 좋은 극장에서 2주 동안 8회 차의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동률은 “그래서 이번 공연은, 뭔가 정말 제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그런 공연으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동률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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